공연
귀신통 아리랑
조선시대 영남권 물류 중심지였던 사문진은
1900년 선교사 사이드 보텀 부부를 통해
우리나라 최초로 피아노가 유입된 곳입니다.
피아노는 사문진 나루터에 내려졌고,
짐꾼 20여 명을 통해 사흘에 걸쳐 대구 종로에 있는 선교사 자택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피아노를 보고
빈 나무통 안에서 소리가 난다 하여 "귀신통"이라 불렀습니다.
귀신통 아리랑은 사문진 나루터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입히고 스토리텔링한 뮤지컬입니다.
<줄거리>
피아노가 처음 사문진으로 온 1900년 대,
사문진 주막촌에서 아름다운 목소리와 노래로 큰 인기를 받고 있는 꽃분이는
어느 날 사문진 나루터를 통해 이상한 물건이
선교사(사이드 보텀 부부)의 집으로 옮겨진다는 소식을 듣고
선교사(사이드 보텀 부부)의 집 하녀로 들어가
피아노를 배우고 함께 노래도 부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런 꽃분이의 노랫소리를 들은 일본인이 꽃분이를 일본으로 끌고 가려는데...
<귀신통 아리랑 연습 모습>
42945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성천로 5 별관 7층, 8층
전화번호 : 053-668-4234팩스번호 : 053-668-4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