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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뿌리 달성 산책] 25-사투리로 읽는 장터 풍물

[대구의 뿌리 달성 산책] 25-사투리로 읽는 장터 풍물 섬네일이미지
기간
2020.12.31
장소
달성군
문의
053-659-4293
작가
상희구
요금

 

 

 

 대략 지금부터 10년 전쯤, 우리나라의 전래 장터 풍물을 산문시로 형상화하여야겠다는 작정으로 전국의 주요 시골 장터를 현지 답사한 바있다. 처음, 이 작품의 모델로 삼은 주 무대는 필자가 살던 집 가까이에 있는 대구 칠성시장을 택하였으나, 그때는 이미 대구라는 도시가 많이 현대화되어‘ 칠성시장’이 상설시장으로 정착되었던 터라 우리 전래의 토속 민속 장터의 기능을 잃어버려서, 이를 제외하고, 그나마 아직 시골장터 풍물의 정취가 남아 있는 대구의 인근 지역인 달성군의 여러 장터를 택하고는, 근 6개월여의 현지답사를 끝낸 후 집필을 시작하였다. 이나마 달성군 장터도 점점 도회지로 발전함에 따라,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던 유가장瑜伽場 구지장求智場 옥포장玉浦場 등의 민속장들도 인근의 큰 읍·면으로 흡수 통합되어 사라지고 없어지는 형편이라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저런 시대의 변천을 예상하고 우리네 고유의 예스러운 장터 풍물을 기록으로나마 남겨두자는 뜻에서, 장시《 추석대목장날》을 기록문학으로 남기게 된 것을 퍽 다행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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