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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뿌리 달성 산책] 30-달성에 피어난 붉은 꽃 사육신 박팽년

[대구의 뿌리 달성 산책] 30-달성에 피어난 붉은 꽃 사육신 박팽년 섬네일이미지
기간
2022-02-11
장소
달성문화재단
문의
053-659-4292
작가
송의호
요금

 조선 효종 시기 우의정 이후원은 왕에게 사육신 사건의 의미를 붙여 자신의 생각을 조심스레 밝힌다. 이례적이다. 조정이 사육신 사건을 평가하는 것은 그때까지 금기나 다름없었다. 『효종실록』은 세조가 일찍이 "박팽년 등은 당대의 난신이요, 후세의 충신"이라고 했다며, "세조가 이런 은미한 말로 후세를 깨우친 뜻이 지극하다"는 우의정의 의견을 기록으로 남겼다. 가해자 세조는 당시 정치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사육신을 반역으로 처단했지만 후세엔 이들이 충신으로 인정돼야 할 것으로 생각했음을 상기시킨 것이다.

박팽년은 조선 초기 집현전 출신의 엘리트 고나료로 수양대군의 왕위찬탈에 항거해 단종복위 운동을 일으켰다가 반역으로 몰려 죽임을 당한 사육신의 한 사람이다. 그의 맑은 기상과 곧은 절의는 이후 조선 선비정신의 상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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