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니쉬는 “젊은이들은 항상 미래를 내다보고, 노인은 미래가 없기 때문에 항상 과거를 되돌아보게 마련”이라고 했다.
젊어지는 도시 달성이 부럽다.
달성군만큼 아름다운 산수와 역사적인 장소가 있으면서도, 다사·유가 같은 신도시가 눈부시게 성장하는 곳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새삼 들었다.
10여 년 전에 촬영했던 사문진, 화원동산, 마비정 풍경과 비교하면 그동안 많이 변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불과 몇 년 사이에 공연이나 문화강좌에 오는 젊은 층이 많아진 것을 보고 달성이 젊은 도시라는 말이 실감난다.
달성군은 지금 매일매일 젊어지고 있는 도시다. 25만 명을 넘어 곧 다가올 30만 명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급격한 인구 유입은 그 원동력이 젊은이들이란 점이다.
산업화에 맞춘 풍부한 일자리, 교육, 자연환경, 문화와 예술, 보건과 복지, 주거지에다 사통팔달 교통 등
내심 젊은이들이 원하는 무엇들이 가득한 도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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