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대구 달성군, 7일 도동서원 사액 봉행 재현[뉴스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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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뉴스1) 김종현 기자 = 대구 달서문화재단은 오는 7일 도동서원에서 전국 최초로 서원사액 봉행을 재현키로 했다. 사적 제488호, 보물 제350호인 도동서원은 김굉필 선생을 모시는 곳으로 2011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도동서원은 선조 40년(1607)에 사액됐으며, ‘공자의 도가 동쪽에서 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행사는 ‘도동서원제 道(도), 東(동)에서 꽃피다’를 슬로건으로 유교 사상을 조명하고 조선시대 서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도동서원제는 조정에서 내려온 사액을 중구 경상감영공원에서 맞이하는 지영례를 시작으로 현풍지역에서 펼쳐지는 사액행렬 퍼레이드와 도동서원에서 봉안례(奉安禮)로 이어진다. 행사는 최재우씨가 연출을 맡게 되며 700여명이 참여한다. 달성군 관계자는 “내년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im13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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