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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및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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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한국 최초 피아노 얘기’ 뮤지컬로 태어났다[국민일보]
작성일
2013-09-20 11:00:39
작성자
달성문화재단
조회
1663

 


1900년 최초로 국내에 들어온 피아노에 얽힌 이야기가 뮤지컬로 다시 태어났다.

대구 달성문화재단은 16일 달성군 개청 100주년을 맞아 제작한 다큐 뮤지컬 ‘귀신통 납시오’의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 뮤지컬은 개청 100주년을 맞아 화원읍 사문진 나루터 복원사업을 진행 중인 달성군과 달성문화재단이 지역 명소 이야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했다. 본 공연은 오는 27∼28일 대구 달성군 화원동산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해 9월 제작에 돌입, 지난 6∼7월 서울과 대구에서 단원 60명을 뽑았다. 27일 가수 윤복희씨가, 28일 뮤지컬 배우 강효성씨가 주인공을 맡아 연기한다.

뮤지컬은 사이드 보텀 선교사(한국명 사보담)가 1900년 초 사문진 나루터를 통해 국내에 피아노를 처음 가지고 들어왔다는 일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선교사가 미국에서 가져온 피아노를 대구 사문진 선착장에 내려 대구 종로의 집까지 옮기는 사흘간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또 일부 주민들이 ‘소리 나는 나무통’(피아노)을 귀신 들린 물건으로 보고 부정하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피아노를 들여오자는 주민과 반대하는 주민이 뒤엉키는 재미있는 상황을 보여준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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