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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사문진나루터에 '귀신통 납시오' 달성군 개청 100주년 27·28일 뮤지컬 공연 [매일신문]
작성일
2013-10-08 17:27:28
작성자
달성문화재단
조회
2398
첨부파일
1.jpg (91.54Kb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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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윤복희·배우 강효성 출연

# 화원유원지 야외무대 무료 관람

27일, ‘여러분’의 가수 윤복희가 대구 달성군 화원 사문진나루터로 출격한다. 지역 최초의 다큐뮤지컬 ‘귀신통 납시오’에 출연하기 위해서다.

‘귀신통 납시오’가 탄탄한 제작진, 화려한 출연진으로 작품`흥행에 대한 기대를 한껏 부풀게 하고 있다. 달성문화재단(대표이사 김채한)이 올해 달성군 개청 100주년을 맞아 기획공연으로 야심차게 만든 이 뮤지컬은 27, 28일 오후 7시 30분에 옛 사문진나루터인 화원유원지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제작진은 그 면면만 봐도 든든하다. 대구시립극단 이국희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의 박인선 작가가 대본을 썼다.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의 음악감독을 맡았던 마창욱 작곡가는 ‘귀신통 납시오’의 전체 음악을 작곡하고, 관장하고 있다.

달성군 지역의 스토리텔링을 소재로 한 이번 작품에 주요 출연진의 캐스팅도 파격적이다. 더블 캐스팅된 가수 윤복희(27일)와 뮤지컬 원조 스타인 강효성(28일)이 피아노의 정령 역을 맡아 전체 극을 이끌어가며, 뮤지컬 ‘대장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실력파 배우 오대성이 남자 주인공을 맡았다.

대규모 출연진과 스태프도 이목을 끈다. 이번 뮤지컬에는 계명문화대 뮤지컬과 학생들이 대거 조연급 배우 및 코러스로 등장해, 열연을 펼친다. 이 학생들과 주요 출연진들은 8월초부터 두 달 가까이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40여 명의 스태프도 이번 공연의 성공을 위해 무대 뒤에서 완벽한 준비를 하고 있다.

‘귀신통’이란 피아노가 우리나라에 최초로 들어왔던 이 당시에 이를 본 우리나라 사람들이 피아노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신기하게 여겨, 나무통에서 귀신의 소리를 낸다고 해 붙인 별칭이다. 이번 뮤지컬은 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노 이야기인 이 ‘귀신통’을 모티브로 삼아, 당시 대구 달성의 역사·문화·정신까지 모두 담아낸 다큐멘터리 뮤지컬인 셈이다.

박인선 작가는 “아내 에피를 위해 우리나라에 처음 피아노를 들고 들어온 외국인 선교사(사이드 보텀)를 통해 바라본 100여년 전의 아름다운 사문진나루터 풍경과 그 시대 지역민들의 살아가는 모습들을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담아, 피아노라는 생소한 악기를 통해 우리나라 순수 가락과 어우러져 화합하는 그림을 그려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27일 첫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윤복희는 “비록 제가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대구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만한 공연이 되도록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053)715-1283, 1288.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사진·우태욱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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