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및 언론보도

[언론보도] 값진 교훈과 마당놀이 재미 “온 가족이 함께 즐겨보세요”[대구신문]

작성일: 2013-12-13 11:51:50
작성자: 달성문화재단
조회: 1824

뮤지컬 ‘석봉, 달성에 오다’ 27~28일 공연
한석봉 어머니 일화, 새로운 이야기로 각색

기족뮤지컬 ‘석봉, 달성에 오다’ 공연모습

뮤지컬 ‘석봉, 달성에 오다’ 에는 해피 바이러스가 분사기처럼 뿜어져 나온다. 할머니와 손자, 자식과 부모, 스승과 제자가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뮤지컬, 지혜로운 선조들의 자식교육에 대한 교훈, 마당놀이 특유의 해학으로 만끽하는 흥겨움 등의 해피바이러스가 뮤지컬 전반을 관통한다.

달성문화재단(이사장 김문오)이 기획하고 반가워요 뮤지컬극단(대표 김동진)이 만드는 가족뮤지컬 ‘석봉, 달성에 오다’가 오는 27~28일 이틀에 걸쳐 달성군 여성 문화복지센터(화원)와 달성문화센터(다사)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 뮤지컬은 대구 달성을 배경으로 ‘미운 자식 떡 하나 주고, 예쁜 자식 매 한대 더 준다’는 속담과 한석봉 어머니의 일화를 믹서 해 이석봉 도령 집안 이야기로 각색해 만든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2001년 초연 후 수정을 거친 신작으로 만난다.

이번 공연은 아마추어 어린이들이 참여해 전통 마당놀이의 재미와 매력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친화적인 기획으로 만난다.

줄거리는 한양으로 과거시험 보러가다 홀어머니의 건강을 염려해 되돌아온 석봉을 모질게 내치고, 다시 심기일전해 과거에 도전해 급기야 장원급제로 금의환향한다는 이야기다.

탄탄한 스토리에 교훈과 감동을 플러스 할 삽입 곡들은 모두 창작곡들로 구성된다. 작사·작곡은 프랑스 프렌느 콘서바토리 김영호 명예교수가, 편곡은 극단 음악감독인 김지혜씨가 맡았다.

‘반가워요 뮤지컬극단’은 마당극과 교육뮤지컬을 지향하며 1997년 창단됐다.

설날 가족뮤지컬 ‘형아’, 어린이날 가족 뮤지컬 ‘베짱이와 나들이’, 한가위대축제 마당놀이 ‘新 흥부놀부전’, 성탄테마 뮤지컬 ‘新 성냥팔이소녀’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053)715-1282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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