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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뮤지컬 '귀신통 납시오' 성황리 막내려[아시아뉴스통신]
작성일
2013-10-08 17:28:50
작성자
달성문화재단
조회
1645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사진은 달성군 화원 사문진나루터에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다큐뮤지컬 '귀신통 납시오' 공연 모습.(사진제공=달성문화재단)

대구 달성군 화원 사문진나루터에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동안 열린 다큐뮤지컬 '귀신통 납시오'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달성문화재단에 따르면 이틀간 7만여 명의 인파가 공연장을 찾는 등 뮤지컬 '귀신통 납시오'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시원한 강바람과 잔잔한 강물이 조화를 이룬 사문진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무대가 됐으며, 공연 테마곡인 '어서 오이소'가 울려 퍼지며 '여기는 사문진'이라는 가사가 흘러나올 땐 관람객 모두 가슴이 뭉클한 듯 숨죽이며 노래를 들었다.

특히 가수 윤복희씨와 뮤지컬 배우 강효성씨가 더블 캐스팅 됐다고 알려진 극 중의 '피아노 정령'의 신비한 노래가 울려 펴지자 공연분위기가 고조됐으며 관람객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사진은 달성군 화원 사문진나루터에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다큐뮤지컬 '귀신통 납시오' 공연 모습.(사진제공=달성문화재단)

공연은 낙동강의 아름다운 실경을 주무대로 시문진을 통해 피아노를 들여오는 3일간의 여정을 실감나고 정감있게 표현했으며, 공연 후 화려한 불꽃놀이로 마무리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함께 호평을 들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지역에서 만든 뮤지컬이지만 완성도가 높아 보는 내내 감탄사가 나왔다"며 "뮤지컬을 통해 피아노가 우리지역에 처음 들어왔다는 역사적 사실을 알 수 있어서 지역주민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관람소감을 밝혔다.

한편 뮤지컬 '귀신통 납시오'는 지난 1900년 3월26일 국내 최초로 피아노가 사문진나루터에서 유입된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만든 다큐뮤지컬로 외국인 선교사 '사보담'을 통해 바라본 100여 년 전의 아름다운 사문진의 풍경과 피아노를 처음 보고 '귀신통'이라 표현한 그 시대의 순수한 사람들의 모습을 재미있게 엮은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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